블루스카이의 저커 모킹 티셔츠, 하루 만에 2년간의 도메인 수익을 초과 판매하다

블루스카이, 분산형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올해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컨퍼런스에서 예상치 못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기술이 아닌 티셔츠 덕분이었습니다.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블루스카이 CEO 제이 그레이버는 행사 중 간단한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이 티셔츠가 회사의 가장 수익성 높은 굿즈로 변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티셔츠에는 “Mundus sine caesaribus” (라틴어로 “황제가 없는 세상”)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으며, 이는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를 간접적으로 겨냥한 것이었습니다.

그레이버의 티셔츠는 저커버그가 이전에 입었던 비슷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재구성한 것이었으며, 그 티셔츠에는 라틴어 문구 “Aut Zuck aut nihil”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는 “Aut Caesar aut nihil”(즉, “황제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격언을 변형한 것입니다. 그레이버의 버전은 의미를 완전히 뒤집어, 기술 지배자가 없는 세상을 선택했습니다.

그 메시지는 SXSW 관중을 넘어 널리 공감받았습니다.

행사 직후, 블루스카이는 티셔츠를 각각 40달러에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보고서에 따르면, 겨우 24시간 만에 티셔츠 판매로 발생한 수익이 블루스카이가 맞춤형 도메인 이름을 판매한 2년의 수익을 초과했다고 합니다.

블루스카이 COO 로즈 왕은 플랫폼에서 놀라운 성공을 축하하며 농담을 덧붙였습니다. “이제 티셔츠 회사로 전환해야겠네요…”

첫 번째 배치의 티셔츠는 빠르게 판매 완료되었지만, 블루스카이는 새로운 배치가 현재 한정된 시간 동안 제공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판매는 3월 25일 오후 12:00(Pacific Time)까지 진행됩니다. 이는 그들의 상품 페이지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티셔츠 판매로 발생한 수익은 단순히 회사의 자금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자금은 블루스카이의 개방형 분산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AT 프로토콜 개발자 생태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Mundus sine caesaribus”라고 적혀 있으며, 이는 “황제가 없는 세상”이라는 뜻입니다.

네, 하지만 3월 25일 오후 12:00(Pacific Time)까지입니다. 현재 한정된 새로운 배치가 판매 중입니다.